일상

40주년 내한공연 뮤지컬 캣츠 관람 후기

Junsafe 2020. 11. 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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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주년 내한공연 뮤지컬 캣츠 관람 후기

생일선물로 티켓을 선물받아 여자친구와 뮤지컬 캣츠를 보고 왔습니다.

어렸을때 어린이 뮤지컬말고는 처음 본 뮤지컬인것같은데요.

관람을 위해 송파에 위치한 샤롯데시어터를 방문했습니다.

주소는 송파구 올림픽로 240입니다.

서울이라 차가 꽤 막히기 때문에 개인차를 타고 가시는분은 일찍 출발하시는게 좋습니다.

저희는 일찍 출발해서 식사를 하고 공연을 보러 들어갔습니다.

로얄석인데 가격이 꽤 비쌉니다.

워낙 유명한 뮤지컬이고 가격이 비싸 많이 기대를 하고 들어갔는데.. 결과부터말씀드리면 기대한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공연시작전!!

기대감 가득 안고 설레는 마음으로 착석했습니다.

코로나때문에 자리를 띄어서 앉을 줄 알았는데 빈자리 없이 꽉꽉 채워 앉았습니다.

사람이 워낙 많아서 공연시작전에는 사진을 찍으려면 한참을 기다려야합니다.

하지만 뮤지컬 중간 쉬는시간에 잽싸게 나와서 찍으면 기다리지 않고 기념사진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 커튼콜때 찍은 사진.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은 공연이었지만 기대를 너무 많이 하고 가서 그런지 스토리가 빈약하다는 느낌을 좀 받았습니다.

춤, 노래는 정말 멋있고 잘하는데 스토리가 고양이들 자기소개가 대부분입니다.

인생에 한번은 볼만하지만 돈주고 두번 가기는 좀 그렇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뮤지컬을 볼 일이 많이 없어서 나름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스토리를 중요시하는 분들께는 추천하고 싶지 않지만 춤과 노래, 볼거리를 중요시하는 분들께는 추천할만한 뮤지컬입니다.

뮤지컬 캣츠 관람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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