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동탄 맛집 중식집 '동류수' 방문 후기

형수님 생일이 다가와서 동탄 근처 용인에 있는 동류수란 중식집에 다녀왔습니다.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식당으로 많은 사람들이 상견례, 돌잔치 장소로 예약을 하는 것 같습니다.

메뉴판도 아주 고급스럽쥬.

저희는 동코스로 주문을 넣었습니다.

여러가지 코스가 많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코스보다는 요리나 짜장면을 따로따로 시키는 것이 훨씬 가성비가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요리가 많이 있습니다.

다음번 방문하게되면 무조건 코스말고 개별 요리로 시킬 예정입니다.

삼선 누룽지탕도 한개 시켰습니다.

술은 다들 차를 가져와서 패스.

기본셋팅입니다.

짜사이랑 양배추절임은 비면 계속 가져다 주십니다.

코스 첫번째요리 삼품냉채.

해파리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가운데거 빼고 다 먹었습니다.

편식맨..

다음 메뉴 유산슬.

이런식으로 코스는 각자 한접시씩 나옵니다.

양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이건 별도로 시킨 누룽지탕.

맛이 괜찮았습니다.

해산물도 싱싱했습니다.

다음메뉴는 칠리새우.

새우가 통통하고 양념은 양념치킨 맛이 납니다.

맛있었습니다.

다음메뉴 목화솜탕수육.

탕수육이 목화솜같이 생겨서 목화솜탕수육이라고 이름 붙인 것 같습니다.

안에 고기가 굉장히 많이 들어있는데 맛은 그냥 일반 탕수육들과 큰 차이 없습니다.

고추잡채와 꽃빵.

역시 고추와 피망을 별로 안좋아해서 꽃빵만 먹고 와이프님께 전달했습니다.

마지막 메뉴 짜장면.

짜장면은 스몰사이즈로 나옵니다.

일반 중국집에서 시키면 나오는 양의 절반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짜장면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후식으로 수정과를 주셨습니다.

전체적으로 가성비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특별한날 가족끼리 모이기에는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양에 비해 가격이 비싼편이라서 가성비를 생각하신다면 비추지만 정갈하고 깔끔한 음식의 모임장소를 찾으시는 거라면 추천합니다.

실제로 돌잔치나 상견례와 같은 행사 때 많이 찾으시는 장소인 것 같더라구요.

저도 특별한 모임이 있을때는 다시 한번 방문할 의향이 있습니다.

용인 등류수 방문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