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상건강백과입니다.
저번주에 가족들과 단체로 베트남 푸꾸옥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그 중 인상깊었던 빈펄 사파리 투어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9월 초라서 한국만큼이나 굉장히 더웠는데요.
태풍 야기가 강타했다는데 저희는 비도 다 피해가고 맑은 날씨에만 계속 돌아다녀서 태풍이 온지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빈펄 사파리 입구입니다.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사파리 공원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가서 느낀 거지만 베트남이 옛날 같지 않고 전반적으로 상당히 많이 발전했다고 느꼈습니다.
빈펄 사파리 입구입니다.
가족단위로 온 관광객들이 대부분이었는데 확실히 어른들보다는 아이들이 좋아해서 나중에 저희 아기도 자라면 동물원에 많이 데려와야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희 아기는 7개월인데도 기린이나 사자를 보면 눈이 동그래져서 파닥파닥 거리더라구요.
처음 들어가면 보이는 동물들은 홍학입니다.
색이 이쁜 홍학들이 많이 있습니다.
뭔가 알포인트에서 봤던 숲속 느낌이 많이 납니다.
베트남에는 나무에 덩굴들이 많이 감겨 있는 것 같습니다.
홍학떼들.
정말 정글에 들어와 있는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환경이 굉장히 잘 조성되어있습니다.
세계2위 사파리답게 구경할 곳이 상당히 많습니다.
저희는 아기들이 더워할 것 같아서 오래 돌지는 못했는데 제대로 돌면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았습니다.
기린 먹이 주는 곳입니다.
기린이 바로 앞까지 와서 직접 먹이를 받아가는데 착하게도 울타리를 넘어오지는 않습니다.
아기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팟 중 하나입니다.
꽤 많은 기린들이 있습니다.
아가 기린들은 보통 나무를 핥고 있고 어른 기린들만 와서 사람들이 주는 먹이를 받아 먹습니다.
이유는 모르겠네요
낯을 가려서 그런가..??
중간중간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꽤 있습니다.
저희는 아기 밥먹을 시간이 돼서 테이블에서 밥을 한번 먹이고 출발했습니다.
빈펄 사파리 곳곳
버스 투어도 했습니다.
날이 더워서 버스투어는 꼭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안더운 날씨에 가시는 분들은 걸으셔도 상관없는데 더운 날씨에는 버스투어 강추입니다.
버스 투어에서 바라본 사자입니다.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 사자들이 앉아있습니다.
버스에 밟히지 않을까 싶을 정도의 거리에 앉아있는 친구들도 있었는데 버스기사님이 베테랑이신지 잘 피해가시더라구요.
가젤인 것 같습니다.
가이드가 계속 영어로 설명을 해서 제대로 듣지를 못했습니다.
누가봐도 낙타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빈펄 사파리 입구입니다.
아기랑 같이 가시는 분들은 무조건 가시길 추천 드립니다.
아기들은 진짜 환장합니다.
7개월밖에 안되는 저희 아기도 눈이 동그래져서 계속 두리번 거리더라구요.
2살짜리 저희 조카는 말할 것도 없구요.
빈펄 사파리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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