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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술 안 마셔도 간 수치 치솟는 이유? AST·ALT 낮추는 4가지 생활 습관

by Junsafe 2026.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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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술을 거의 입에 대지 않는데도 건강검진 결과표에서 간 수치(AST, ALT) 이상 소견을 받고 당황하는 직장인이 적지 않습니다. 알코올을 전혀 마시지 않아도 간세포가 손상되어 혈액 속으로 효소가 흘러나오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최근 급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간은 통증 신경이 없어 70% 이상 망가질 때까지 뚜렷한 경고 신호를 보내지 않습니다. 약을 찾기 전에 당장 일상에서 간 수치를 안정적인 정상 범위로 되돌리는 핵심 습관을 정리했습니다.


1. 술보다 무서운 '액상과당'과 단순당 끊기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가장 큰 주범은 바로 음료수에 든 액상과당(고과당 콘시럽)입니다. 포도당은 온몸의 세포가 에너지원으로 쓰지만, 과당은 오직 '간'에서만 대사됩니다.

  • 간의 지방 전환: 간으로 쏟아져 들어온 잉여 과당은 에너지로 다 쓰이지 못하고 즉각 중성지방으로 변해 간세포 사이에 축적됩니다.
  • 즉시 중단해야 할 식품: 믹스커피, 탄산음료, 시럽을 넣은 카페 음료, 시판 과일주스, 과도한 생과일 섭취를 2주만 끊어도 간 수치는 눈에 띄게 떨어집니다.


2. 검사 항목별 의미와 정상 범위

내 검진표에 적힌 수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면 어떤 부분을 집중 관리해야 할지 명확해집니다.

검사 항목 정상 기준치 (성인) 수치 상승의 주원인
AST (GOT) 약 40 IU/L 이하 간세포 외에도 심장, 근육 손상 시 함께 상승 (격한 운동 직후 상승 가능)
ALT (GPT) 약 35~40 IU/L 이하 주로 간세포 안에만 존재하여 간 손상을 나타내는 가장 정확한 지표
γ-GTP (감마지티피) 남성 63 / 여성 35 이하 잦은 음주, 비만, 담도 질환, 특정 약물 복용 시 민감하게 상승

3. 몸에 좋다고 챙겨 먹는 '농축 즙' 중단하기

간 건강을 챙기겠다고 칡즙, 양파즙, 헛개나무즙, 미검증 한약재나 고함량 추출물을 마시는 것은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격입니다.

식물을 고농축한 즙은 간에 엄청난 대사 및 해독 부담을 줍니다. 실제로 병원 응급실을 찾는 '급성 독성 간염' 환자의 상당수가 건강원 즙이나 민간요법 약재 오남용 때문입니다. 간 수치가 높을 때는 무언가를 더 먹으려 하지 말고, 간이 일하지 않고 쉴 수 있도록 물 외의 불필요한 보조제를 끊는 것이 최선의 치료입니다.


4. 체중 5% 감량과 허벅지 근육 강화

현재 체중에서 딱 5%만 감량해도 간 내부의 지방량과 염증 수치는 유의미하게 정상치로 회복됩니다.

유산소 운동(빠르게 걷기, 자전거)을 주 3회, 30분 이상 꾸준히 병행하고, 스쿼트나 계단 오르기 같은 하체 근력 운동을 챙기세요. 우리 몸의 혈당과 지질을 가장 많이 태우는 대형 근육을 자극해야 간에 지방이 낄 틈이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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