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마시안 해변 수철이네 왕새우 튀김 후기

영종도 마시안해변 수철이네 왕새우튀김 후기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 위치한 수철이네 왕새우튀김에 다녀왔습니다.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 들렀다가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가봤는데요.

가게 정식명칭은 수철이네 왕새우 튀김 영종도 마시안해변점이고 위치는 인천광역시 중구 마시란로 117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새우튀김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엄청 맛있다고해서 방문했습니다.

가게 입구입니다.

 

옆쪽에도 입구가 있긴한데 정문으로 들어오세요라고 적혀있어 옆문을 통해서는 출입을 할 수가 없습니다.

입구에는 포장가능이라고 적혀있긴 하지만 포장가능이 아니라 '포장만가능'입니다.

 

코로나때문에 그런지 매장안에서는 먹는게 불가능합니다.

수철이네 왕새우튀김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떡볶이하나, 새우튀김 3개를 시켰습니다.

 

제가 새우튀김은 별로 안좋아해서 1개, 여자친구 2개 먹기로 했습니다.

잘안보이는것같아서 메뉴 팜플릿을 한장 더 찍었습니다.

 

새우튀김 3개를 시키니까 주인아주머니가 4개도 아니고 3개는 뭐냐고 하셔가지고 저는 새우튀김을 별로 안좋아해서 그렇다 했더니 후회하실텐데..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셨습니다.

 

결론적으로 후회하긴했는데 새우튀김을 하나 덜시켜서가 아니라 떡볶이를 1인분 더 시킬걸하는 후회가....

매장 내부입니다.

 

매장 내부에서 취식을 하지 못하게 의자를 다 올려뒀습니다.

 

저희도 포장을 해가지구 해변에서 돗자리를 깔고 먹었습니다.

 

날씨도 따뜻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돗자리와 포장 떡볶이, 튀김을 들고 바로 앞에 위치한 마시안해변으로 갔습니다.

 

사람들이 꽤나 많더라구요.

 

개인방송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진짜 얼굴에 철판깔지 않으면 못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마다 신기하게 쳐다보더라구요.

오픈!!!

 

날씨가 봄날씨처럼 따뜻해서 바람이 부는데도 춥지도 않고 너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새우튀김은 맛있긴한데 그렇게 엄청 맛있는지까지는 모르겠고 떡볶이는 진짜 맛있습니다.

 

수철이네 떡볶이집으로 이름을 바꾸고 떡볶이 쪽으로 더 메뉴를 개발하고 영업하면 장사가 더 잘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저만 그런게 아니라 여자친구도 떡볶이가 진짜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다음번에 가면 새우튀김은 안시키고 떡볶이만 2인분 시킬까 생각중입니다.

 

새우튀김을 좋아하시는분들은 새우튀김도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쨋든 수철이네 왕새우튀김 방문하시면 떡볶이는 꼭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마시안해변 수철이네 왕새우튀김 방문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