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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용인 오리고기 맛집 황금오리 방문 후기

by 한ssi 2021.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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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을 맞아 용인 맛집 황금오리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지삼로250번길 12입니다.

네비를 찍고 오면 요렇게 주차장 간판이 반겨줍니다.

 

주차장은 넓은데 주말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차 댈곳이 없습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

다른 빨간날은 다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기다림의 시간.

점심 피크 시간에 가면 1시간은 기다려야합니다.

다음부터는 점심시간 피해서 애매한 시간에 와야지..다짐을 해봅니다.

식당에 입장!!

 

불판이 참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돌판에다가 구워주나봅니다.

 

각종 야채와 오리를 듬뿍 올려주십니다.

 

저희는 오리 두마리를 시켰네요.

 

5명이서 먹기 딱 좋은 양이었습니다.

요거는 셀프로 떠먹는 우거지국.

 

개 준맛탱...ㅠㅠ

 

저는 국물을 좋아해가지구 두그릇 먹었습니다.

아저씨가 철판 아이스크림 만들때 쓰는 작두같은 걸로 열심히 오리고기를 쉐킷쉐킷해주십니다.

 

구워주고 다 익으면 말해주기때문에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면 됩니다.

 

근데 구워지는데 좀 오래 걸립니다.

 

부추를 가져와서 붓는다?!

 

이것은 거의 다 구워졌다는 소리입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됩니다.

 

한참을 기다렸다 먹어서 그런지 진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리고기를 다 먹고 볶음밥을 시켰습니다.

 

요렇게 누른밥위에 치즈를 뿌려가지구 피자처럼 만듭니다. 

치즈가 녹으면 누른밥위에 펼쳐서 철판아이스크럼처럼 돌돌 말아서 잘라줍니다.

 

고소하니 맛있더라구요.

 

배부르시더라도 볶음밥 맛은 보시길 추천합니다.

 

 

총평을 하자면 전체적인 음식 맛이나 신선도, 청결, 위생 상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바빠서 그러신지 원래 그러신건지는 모르겠지만 직원들이 표정이 많이 안좋고 조금 불친절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이점만 개선하면 정말 계속 가고 싶은 맛집이 될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용인 오리고기 맛집 황금오리 방문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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