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경기도 양평 드림캠핑장 방문 후기

by 한ssi 2020. 10. 15.
반응형

이번에는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양평드림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일단 처음 들어가는데 느낌은 그렇게 좋지 않았습니다.

보통 20분 전쯤에 도착하면 그냥 들여보내주는 다른 캠핑장과는 달리 입실 시간이 칼같습니다.

심지어 캠핑장안에 있으면 안된다고 하셔서 입구에 나와서 입실시간까지 기다렸습니다.

물론 일찍 간 건 저희 잘못이기때문에 기다리는건 괜찮지만 조금만 친절하게 말해주셨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어쨌든 12시 넘어서 입실을 했고 바로 텐트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사이트 선착순 배정이기때문에 12시 딱 맞춰서 들어가시는것이 좋습니다.

시설, 사이트 크기 등 다른 부분에서는 만족하며 재밌게 놀고 왔습니다.

텐트치고 배가 고팠던 저희는 바로 음식을 시작했습니다.

양갈비에 소스뿌리고 기다리기!!

버터에다가 지글지글..

이번 캠핑은 진짜 푸파하다가 왔네요.

양갈비의 영롱한 자태.

캠핑에서 양갈비는 진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인것같습니다.

다음은 볶음밥!!!

아직도 음식이 산더미같이 남아있다구!!

이어지는 로제 파스타.

다들 쉐프여.

다음은 파전.

파전에 막걸리 먹으니 취기가 오르기 시작하더라구요.

이때가 4시쯤 됐었나..

다음은 김치만두.

기름에 튀겨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캠핑와서 먹으면 0칼로리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계속 음식과 술을 먹던 저희는 해가 져서 잠깐 브레이크타임을 갖기로하고 불멍을 하러 나왔습니다.

불멍을 하고 와서는 바로 라면에 쐬주 때리고.

어.. 이건 먹은 기억이 없는데..??

사진첩에 있는걸보니 먹었나봅니다.

뭔지는 모르겠네요.

이건 다시 기억이 나네요!!

코스트코에서 산 낙곱새!!

꿀맛탱이더라구요.

해먹기도 간편하고 추천추천합니다!

다음은 삼겹살 김밥.

자꾸 옆구리가 터지긴했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이어지는 삼겹살타임.

도대체 몇가지 음식을 하루에 다 먹은거지..

삼겹살을 먹고 그 기름에 김치와 밥을 넣고 볶음밥을 했습니다.

맛있겠죠?

맛있습니다.

 다음날 저희는 다들 완전 방전되서 한동안 캠핑을 가지 않기로 약속하고 헤어졌습니다.

한두달은 쉬려구요.

양평드림캠핑장 주인분들이 다른 캠핑장들에 비해 조금 친절하지 못한거 빼고는 전체적으로 시설도 깔끔하고 사이트도 넓고 괜찮은것같습니다.

그리고 캠핑장 사이트가 워낙 커서 자리가 남아있는 경우가 많기에 캠핑 자리 급하게 찾으시는 분들에게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양평드림캠핑장 방문 후기 끝.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