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급 소방안전관리자 과정 이수 후기

2급 소방안전관리자 과정 이수 후기

 

이번에 회사 소방관리자 선임을 위해 2급 소방안전관리자 교육에 다녀왔습니다.

 

서울, 경기권은 이미 인원이 마감되어 청주로 다녀왔는데요.

 

4일동안 집에서 왔다갔다했더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총합 800km를 운전했네요.

 

뭐든지 미리미리 예약하자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빡빡한 시간표..

널널하게 놀다가려구했는데 중간중간 실습이 껴있어서 편하게 잘 수도 없습니다.

 

교육은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근데 보통 5시 40분쯤 끝내주더라구요.

예전에는 커트라인이 60점 이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70점이기 때문에 설렁설렁 대충 잠만 자다가는 떨어집니다... 

 

시험은 마지막날 보며 과목은 2과목인데 한과목이라도 40점이하로 받게되면 평균 70점을 넘더라도 탈락입니다.

 

처음 들어가면 수강증을 줍니다.

 

수강증은 버리지말고 가지고 있는게 좋습니다.

 

가끔 쓸일이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자리는 널널하게 띄어 앉습니다.

 

널널하게 앉을 수 있어서 그건 참 좋더라구요.

 

 

4일동안 수업을 듣고 마지막날 시험을 봅니다.

 

50문제가 나오고 시간은 1시간을 줍니다.

 

아마 시간이 부족할 일은 없을 겁니다.

 

저는 평균 74점으로 합격을 했는데요.

 

중간중간 자긴했지만 나름 열심히 수업을 들었고 시험공부는 총 2시간정도 했습니다.

 

저는 안전공학과를 졸업해서 소방안전에 대해서 시험도 보고 수업도 많이 들었기에 익숙한 내용이 많았는데요.

 

소방쪽을 처음 접하시는 분이라면 꽤나 공부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강의를 들어오시는 교수님들 말로는 평균 합격률이 40%이하라고 했으며 실제로 저희 마지막날보니 2/3정도가 불합격해서 집에 돌아가시더라구요.

 

그리고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기출문제는 저도 봤는데.. 다른때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가 본 회차에는 비슷한 문제는 거의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냥 교수님들이 수업중에 중요하다고 하는 내용들 위주로 공부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급 소방안전관리자 강습교육 합격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