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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코로나 검사 후기

by 한ssi 2020.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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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코로나 검사 후기

아침에 회사에 양성판정을 받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접촉하지는 않았지만 불안한 마음에 이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코로나 검사를 받고 왔습니다.

 

검사 받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콧구멍과 입에 긴 면봉을 집어넣는데 꽤 아픕니다..

 

저는 검사 하시는분이 코에 면봉을 넣었다가 꺼내는데 빨간 뭔가가 나와서 뭐지??하고 봤더니 코피더라고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빨리빨리 하시다보니 조금 거칠게 쑤신것같았습니다.

아직도 코를 씰룩이면 왼쪽귀가 이상하게 시큰거리네요.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부드럽게 넣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무료로 바뀌면서 줄이 꽤나 길어졌습니다.

야외에서 추운 날씨에 30분정도를 기다리니 발꼬락이 너무 시렵더라구요.

검사 받으시러 갈분들은 옷 따뜻하게 챙겨입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세번째 받는 검산데 매번 받아도 아픈건 적응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덜 아프려면 코를 쑤실때 고개를 최대한 뒤로 젖히는게 좋습니다.

 

 

하루가 지나면 이렇게 검사 결과가 문자로 옵니다.

 

무조건 문자로만 보내주기때문에 문진표 작성시 전화번호를 제대로 적으셔야합니다.

 

위에 사진은 두번째 검사 받고나서 나온 결과인데 세번째 검사도 음성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내일즈음 결과가 나올 것 같은데 혹시나 양성이 나올까봐 조금 걱정입니다.

 

확진자와 접촉한적도 없고 특별히 의심증상도 없으니 음성이 나올 것 같긴한데 오늘은 사람들과 최대한 접촉을 자제하고 집에 틀어박혀 있어야겠습니다.

 

모두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코로나 종식때까지 확진되는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코로나 선별진료소 방문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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