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 펜션 추천 '본 펜션' 방문 후기

경기도 양평 추천 펜션 '본 펜션' 방문 후기

 

이번에 여자친구와 100일을 맞아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본펜션에 다녀왔습니다.

 

어디 저렴하면서 괜찮은 펜션없을까 계속 찾다가 발견한 펜션인데요.

 

갔다온 사람들의 평도 괜찮고 가격도 나쁘지 않아서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토,일 1박2일에 10만원의 가격에 예약을 했습니다.

 

주소는 경기 양평군 서종면 화서로 706-44입니다.

 

양평 본 펜션 입구.

 

꼬불꼬불 산길을 따라 한참 들어가다보면 나옵니다.

실내에는 주차할 곳이 많지 않습니다.

 

주차를 해도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뒤쪽에 주차장이 있어서 저희는 그쪽에 주차를 했습니다.

이렇게 현관에서 뒤돌면 바로 뒤쪽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꽤나 크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이쪽에 주차하는 것이 낫습니다.

입실시간이 조금 남아 펜션안을 구경했습니다.

 

펜션이 꽤 큽니다.

 

안에 이렇게 흔들의자도 있고 볼것들이 꽤 있습니다.

얼어서 정확한 정체를 알 수는 없지만 조그마한 연못인 것 같습니다.

 

곳곳에 아기자기한 조각물들이 놓여 있습니다.

 

가다보니 벽계계곡 가는 길이라는 표지판이 있어 계곡으로 한번 내려가보았습니다.

 

꽝꽝 얼어있는 벽계계곡.

 

흐르는 계곡도 이쁘지만 이렇게 얼어있는 계곡도 나름의 운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물에 손한번 담가 보고 싶어서 물 흐르는데까지 얼음 밟고 가다가 갑자기 얼음이 깨져가지고 후다닥 도망나왔습니다.

덩치가 굉장히 큰 보니라는 친구가 있습니다.

 

근처 지나다니는데 근엄하게 쳐다만보고 한번 짖지도 않더라구요.

 

그래도 덩치가 커서 뭔가 무서웠습니다.

고기 구워서 삼겹살도 먹고 남은 삼겹살로 김밥도 말아먹었습니다.

 

너무 맛있게 잘 먹고 잘 놀았네요.

소고기도 조금 사가서 구워먹었습니다.

 

숯불에 구니까 색다른 맛이 있더라구요.

다음번에 갈때도 소고기와 삼겹살을 섞어서 사가야겠습니다.

 

소고기에 맛들이면 안되는데 이미 맛을 들여버린것같네요.

 

이번에 방문한 본펜션은 사장님 내외분도 친절하시고 생각보다 방도 커서 너무 만족스럽게 잘 놀고 왔습니다.

 

주변 경관도 이뻐서 더욱 만족스러웠네요.

 

청결 상태, 친절도, 방사이즈, 온수, 시설 등 전체적으로 모두 괜찮았습니다.

 

다음번에도 양평쪽에 놀러갈 기회가 생기면 본펜션에 방문할 것 같습니다.

 

양평 본펜션 방문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