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캠핑장 화성 어도 어섬캠핑장 방문 후기

이번에는 화성 어섬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어섬길259번길 64입니다.

 

주말에 비온다는 소식이 조금 있어서 걱정했는데 날씨도 너무 맑고 오히려 해가 쨍쨍해서 즐겁게 캠핑을 하고 왔습니다.

 

처음 관리사무실쪽으로 올라가면 관리사무실에서 방명록 작석하고 열체크 후 쓰레기봉투를 받아서 오면 되는데요.

 

자리는 선착순이기 때문에 명당을 잡기 위해서는 입실시간 2시에 맞춰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입실은 2시 퇴실시간은 12시입니다.

 

 

도착하자마자 배가 고파서 미나리와 삼겹살을 구웠습니다.

 

어렸을때는 미나리를 별로 안좋아했는데 지금은 왜이렇게 맛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캠핑장에 대해 아쉬운 점이 하나있었는데 데크사이트는 나무그늘이 없어서 한낮에는 좀 많이 덥습니다.

 

참고하시길..

 

 

산토리 위스키와 토닉워터, 레몬즙을 섞어서 하이볼을 만들었습니다.

 

진짜 맛있게 잘 먹었네요.

 

근데 갑자기 훅 취해가지구 몇도인가 봤는데 40도짜리였네요...

 

요기는 화장실입니다.

 

겉보기에는 굉장히 안좋아보이는데요.

 

푸세식 화장실 같은 느낌이지만 안에는 나름 깔꼼합니다.

 

 

옆에는 샤워실인데요.

 

코로나 때문에 샤워는 안하고 집에 와서 내부는 잘모르겠습니다.

 

화장실 보고 나니까 샤워실 내부도 나름 괜찮을 것 같긴 합니다.

장보러 갔다가 사람들 사가는거 보고 담았던 육회.

 

만칠천원에 육회를 배터지게 먹었네요.

 

종종 사먹어야겠습니다.

여자친구가 만들어준 콘치즈!!

 

맛도 있구 배부를때 먹음 최고입니다.

 

 

제가 끓인 짬뽕.

 

재료를 이것저것 사서 열심히 만들었는데 짬뽕맛이 나서 놀랐습니다.

 

종종 집에서 만들어먹어야겠어요.

마무리 불멍.

 

오랜만에 캠핑가서 너무 즐겁게 잘 놀다 왔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가격도 저렴하고 괜찮은 캠핑장인 것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체크인 안내해주시는 사장님은 너무 친절하신데 비해 알바생분은 조금 불친절해서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외 다른 부분은 다 만족해서 다음번에도 한번씩 방문할 예정입니다.

 

경기도에서 가깝고 가성비 좋은 캠핑장 찾으시는 분들은 한번쯤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경기도 화성 어섬캠핑장 방문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