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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방문 후기

by 한ssi 2019.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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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방문 후기


친한 동생과 함께 전주, 군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전주에서 저녁에 게하파티를 하고 다음날 콩나물 국밥으로 해장한 뒤에 군산으로 향했는데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야외활동을 불가능할 것 같아 실내에 있는 근대역사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위치는 이곳!!


주차할 곳은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무료 주차장도 많으니 자리 비어있는 가까운 주차장에 주차하고 이동하시면 됩니다.




가다보면 이렇게 근대역사박물관과 구 군산세관 본관 방향을 알려주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따라가면




이렇게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이 나옵니다.


건물이 크고 지붕이 건물이 초록색으로 생겨서 멀리서도 눈에 잘 띕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 매표소에서 얼른 표를 끊고 들어갔습니다.




비용은 근대역사박물관만 이용할 경우 성인 1인당 2,000원입니다.


근처 관광할 수 있는 곳들 다합해서 인당 3,000원에 파는 표도 있었는데 저희는 전날 숙취로 인해 피곤한 상태라 근대역사 박물관 한곳만 돌기로 했습니다.




들어가면 표 검사 후에 오른쪽 해양물류역사관부터 돌라고 말해줍니다.


가운데 안내데스크에 각종 팜플렛이 비치되어 있으므로 필요하신분들은 챙겨가면 좋을 듯 합니다.




들어가면 역사별로 이렇게 도자기나 돌로 만든 도구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해양물류전시관이라는데 왜 이게 놓여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진이 흔들렸는데 배입니다.


옛날에 사용되었던 배인데 위에 올라가 볼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올라가더군요.




다음으로 볼 수 있는 곳은 독립영웅관입니다.


이곳에서는 독립운동의 역사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의병운동을 하셨던 분들의 이름도 이렇게 다 명시되어 있고 역사또한 자세하게 기술되어 있습니다.




가는 길목에는 이렇게 입을 수 있게 준비된 의복이 있습니다.


저희도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남자 옷은 한세트로 정리되어 있지 않아서 모자만 써봤습니다.




이렇게 바로 앞에 벽화가 있어서 모자라도 쓰고 사진 한장 찰칵!!


이렇게 찍고보니 벽화에 여성분이 쳐다보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약간 무섭...




다음 구경한 곳은 근대생활관입니다.




이렇게 근대 건물과 사람들의 모습을 꾸며놓았습니다.


옷집도 있고 양조장도 있는데 술 만드는 곳에서는 상자 뚜껑을 열면 술찌거기 냄새가 나도록 되어 있어 실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은 동학농민운동 전시관입니다.


앞에 이렇게 포토존이 있습니다.




의자를 갖다놓고 동학농민운동의 주인공들과 사진을 한컷 찍었습니다.


이 사진도 찍고보니 전봉준 장군님이 쳐다보시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기획전시라 그런지 입구가 제일 화려합니다.




들어가면 크지는 않지만 알짜배기로 동학농민운동에 관한 역사가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구경을 다하고 나와서는 바로 앞에있는 카페에 왔습니다.


이곳 근대역사박물관 근처 건물들은 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심지어 공중화장실도 이렇게 생겼더라구요.



근현대식으로 거리를 꾸며놓은게 참 예뻤습니다.


군산에 가시는 분들은 근대역사박물관 한번 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상 근대역사박물관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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