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수원 화성행궁 관람 후기

by 한ssi 2021. 1. 7.
반응형

수원 화성행궁 관람 후기

연휴 주말 집근처 바람쐬러 수원 화성행궁에 다녀왔습니다.

 

운영 시간은 연중무휴로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일욜날 갔는데 정말 주차할곳이 하나도 없습니다.

 

임시무료주차장, 공영주차장 다 풀방이어서 어쩔 수 없이 근처 사설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비용은 1시간에 3천원정도 했습니다.

 

저는 1시간을 조금 넘어서 4천원이 나왔었네요.

 

주차는 진짜 각오하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진짜 주차 전쟁...

 

화성행궁 위치는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25입니다.

 

 

 

입장권을 발권했습니다.

 

한명당 1500원..

 

화성과 수원에서 20년가까이 살아오면서 제가 들은 바로는 들어가봤자 볼게 하나도 없다는 소리뿐이어서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조금 망설여졌습니다.

 

하지만 힘들게 주차까지 한 마당에 그냥 갈 수는 없어서 입장했습니다.

 

 

화성행궁 팜플렛!!

 

대충 보니 뭐가 많이 있는거 같아서 기대감이 미세먼지만큼 생겼습니다.

 

제대로 읽어보지는 않았습니다.

 

 

화성행궁 들어가기전.

 

가족단위로 아이들과 온 사람들이 많습니다.

 

주차는 헬이지만 주차하고 나온 사람들은 다 성곽을 돌러 가는 것 같습니다.

 

화성행궁 근처에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휑합니다.

 

코로나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화성행궁 앞 광장.

 

저기 열녀문이 보이네요.

 

어렸을때 전설의고향에서 아주 감명깊게 봤었는데.

 

아직 치우지 않은 대왕트리도 보입니다.

 

겨울동안에는 계속 두려나 봅니다.

 

 

입장하면서 팜플렛을 한번 다시 펼쳐보았습니다.

 

뭐가 디게 많아보이는데 너무 깨알같이 써있어서 보기 귀찮아서 바로 덮었습니다.

 

 

 

곳곳에 대문이 많이 있습니다.

 

 

대문을 하나 지나쳐 들어가니 봉수당이라는 장소가 있네요.

 

 

봉수당에 관한 설명입니다.

 

봉수당에서는 진찬연이 열렸었답니다.

진찬연 장면.

예를 드리고 있는 정조 대왕.

정조대왕 처소도 있습니다.

왕의 처손데 생각보다 소박합니다.

날씨는 오지게 추웠는데 햇살이 이쁩니다.

진찬연 메뉴들.

한 20명은 먹을 수 있을 듯 합니다.

행궁 골목 탐험.

슬슬 지루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스탬프 찍는 곳이 곳곳에 있습니다.

뭐지..??

벽에 행렬을 표현해뒀습니다.

화성사는 저로서는 가끔 차량통제하고 행렬이 지나다니는 것을 실제로 본적이 많습니다.

벽에 이것저것 많은데 뭔지는 설명이 안되어있습니다.

햇볕 드는곳은 따뜻해서 햇볕드는곳에 서서 사진찍고 셀카도 찍었습니다.

나오는데 오붓하게 서있는 두분.

역시 설명은 없습니다.

마지막 나오면서 크리스마스 트리 인 열녀문을 찍고 행궁 투어를 마무리했습니다.

솔직히 왜 주변사람들이 볼거없다고 들어가지 말라고 했으며 수원에 20년 가까이 살면서 한번도 안들어갔었는지를 느끼고 왔습니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인생에 한번은 들어갈볼만하나 볼게 많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성곽투어하는게 나은 것 같습니다.

 
수원 화성행궁 방문 후기 끝.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