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범계역 곱창 맛집 천사곱창 방문 후기

오랜만에 곱창을 먹으러 범계역에 위치한 천사곱창에 다녀왔습니다.

 

예전부터 곱창 먹고 싶을때마다 오던 곳인데 항상 밤에만 왔지 낮에 온건 처음이라서 뭔가 낯설었습니다.

 

위치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223번길 19 1층 천사곱창입니다.

 

영업이 오후2시부터인데 저희가 갔을 때는 2시가 살짝 넘은 시간이라 알바분들도 다 출근을 안했었습니다.

 

저희는 모둠곱창 2인분을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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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주시는 소고기 무국.

 

저는 곱창도 물론 맛있지만 개인적으로 이 무국이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싹싹 긁어 먹어서 리필해달라고 하고 싶었는데 술이 얼마 안남아서 그냥 나왔습니다.

기본 셋팅입니다.

 

육회도 조그만 접시에 맛볼수 있도록 주십니다.

 

육회맛은 그냥 육회맛입니다.

 

특별히 더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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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제로슈거!!!!

 

솔직히 제로슈거는 맛이 다르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저는 혀가 예민하지 못해서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진로랑 같은 맛인 것 같습니다.

소주잔을 아주 귀여운걸 주셨습니다.

 

나중에 기념품가게 같은데서 팔면 사와야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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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그냥 사장님 불러서 주문했었는데..

 

한 1년정도만에 왔더니 이런 신문물이 생겼습니다.

 

아주 편합니다.

 

저희는 모둠곱창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두둠~~

 

진짜 오랜만에 먹으니까 너무 맛있었습니다.

 

곱창도 엄청 고소하고 양념도 알맞게 잘되있어서 소주랑 환상궁합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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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코롬 안주 준비해놓고 소주 한잔 먹은 다음에 바로 꿀꺽.

마무리는 볶음밥이 진리...

 

볶음밥도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술을 더 먹고 싶었지만 배가 너무 불러서 2차는 배가 안부른 안주를 찾아 헤맸습니다.

 

범계역에 다른 곱창집들도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천사곱창이 제 입맛과는 제일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범계역에서 곱창집 찾으시는 분들은 한번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범계역 천사곱창 방문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