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만선식당, 한반도 지형, 뗏목마을 방문 후기

영월 만선식당, 한반도 지형, 뗏목마을 방문 후기

정선카지노에서 전날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 일찍 정선을 출발하여 영월로 향했습니다.

아침을 먹으려고 여기저기 찾아보던 중 만선식당이라는 곤드레밥과 생선구이를 하는 식당을 발견했습니다.

영월 맛집이라고 하는데 다양한 연예인들이 방문한 이력이 있더라구요.

영업시간은 10:30~20:30까지이며 쉬는 날 없이 1년 365일 영업을 합니다.

가격은 1인당 생선구이 백반은 7,500원, 생선구이 돌솥밥은 9,000원, 곤드레 돌솥밥은 11,000원입니다.

저희는 곤드레돌솥밥을 시켰습니다.

곤드레 돌솥밥 2인 차림입니다.

곤드레밥은 저기 왼쪽 위에 보이는 양념장에 비벼 먹으면 됩니다.

고등어 구이는 두마리가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생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비린내도 안나고 맛있어서 순삭했습니다.

곤드레밥은 먹고는 뗏목마을로 넘어왔습니다.

뗏목을 타고 싶어서 왔는데 문의해보니 뗏목은 3월21부터 영업한다고 겨울철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뗏목을 타지 못해 강 사진만 찍고 열심히 물수제비만 하다가 근처 한반도 지역으로 이동했습니다.

한반도 지형은 뗏목마을에서 차로 10분정도면 이동이 가능합니다.

한반도 지형가는길.

약간의 등산이 필요합니다.

가다보니 한반도 지형이라 그런지 다리 양옆에 태극기모양 바람개비들이 있습니다.

한반도 지형 도착!

진짜 한반도 지도처럼 생겼죠?

물색깔도 초록색으로 너무 이쁩니다.

전망대까지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었습니다.

한 30분가량을 멍하니 쳐다봤습니다.

전망대에는 이렇게 왜 한반도 지형이 형성되었는지 과학적으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저는 그냥 '신비롭다'하면서 보는 걸 좋아해서 자세히 읽어보지는 않았습니다.

영월은 정말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기에 좋은 여행지가 많은 것 같습니다.

힐링과 자연경관 보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며 예전에 여러번가서 이번에 방문하지는 않았지만 한반도 지형 구경 후 저녁에 별마로 천문대에서 별을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다음글에서는 영월 고씨동굴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영월 곤드레밥 식당, 한반도 지형, 뗏목마을 여행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