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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선 화암동굴 여행 후기

by 한ssi 2020.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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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화암동굴 여행 후기


강릉 안반데기 마을에서 별 구경 후 다음날은 정선 화암동굴로 넘어왔습니다.


화암동굴 위치는



여기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일반 성인은 5,000원, 중고등학생 3,500원, 어린이 2,000원입니다.


매표소 앞에 큰 주차장이 있으며 주차료는 무료입니다.


화암동굴은 옛날에 금을 채광하던 광산이었다고합니다.


이렇게 올라가기전 매표소가 보이는데요.


저기 매표소에서는 화암동굴까지 올라가는 모노레일 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걸어올라간다고 했더니 입장권은 위쪽 매표소에서 구매하라고 하더군요.


화암동굴까지 금방 올라가기 때문에 모노레일을 타보고 싶으신분 아니면 그냥 걸어올라가면 됩니다.


금을 캐던 광산이라 그런지 처음에 들어가면 금 채굴 모습을 재현해놓은 모형들이 많이 있습니다.


옛 사람들의 생활을 엿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화암동굴은 코스가 꽤나 깁니다.


오르락내리락하는 계단도 꽤나 많습니다.


어느정도 체력소비할 각오를 하고 들어가시는게 좋습니다.



중반부쯤 가시면 이렇게 도깨비들이 금을 채광하는 모형이 많이 있습니다.


실제 금괴도 전시되어 있고 하더라구요.


아이들과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도깨비가 여기 화암동굴?? 정선?? 이쪽 마스코튼가 봅니다.


예전에 이쪽에서 캠핑을 한번 한적이 있는데 그때도 캠핑장 이름이 깨비마을인가 그랬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동굴 벽면에 빔을 쏴서 벽에 물이 흘러내리는 것처럼 해뒀습니다.


그 외 여러가지 조형물로 이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사실 제가 원하던 동굴의 모습은 이런 것이었거든요.


동굴을 끝부분쯤에 가면 큰 공동에 자연 동굴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최대한 멀리서 찍어 보았는데 공동이 굉장히 큽니다.



공동 중간에는 이렇게 분수도 있습니다.


빛을 쏴서 분수 색깔이 참 이쁘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동굴의 모습.


이런 동굴 생성물들을 보면 참 신기하고 경이롭습니다.



나오면 깨비들이 이렇게 반겨줍니다.


화암동굴은 전체 천천히 구경하면서 도는데 대략 2시간 가량이 소요됩니다.


관리가 잘 되어 있고 옛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어 저에게는 좋은 체험이 되었습니다.

화암동굴은 역사박물관 같은 느낌도 있으며 전시관 느낌이 강한 동굴이기 때문에 자연동굴을 체험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비추하나 박물관이나 전시관 구경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아이들이 있으신 분들은 아이들과 함께 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정선 카지노 방문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정선 화암동굴 방문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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