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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순천만습지 일몰 여행 후기

by 한ssi 2020.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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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습지 일몰 여행 후기


순천만국가정원 티켓을 가지고 가면 당일 순천만습지 입장이 무료이기에 일몰 시간 2시간전에 맞춰 국가정원에서 순천만습지로 이동을 했습니다. 


순천만 습지 주차장 이용료입니다.


주차료는 3,000원이고 선불입니다.


순천만국가정원 티켓입니다.


오른쪽 부분을 뜯지말고 그대로 순천만습지 입장할때 가져가시면 당일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순천만습지 매표소입니다.


한적합니다.


제가 여행간 날 대구에서 코로나 환자가 갑자기 대규모로 발병을 해서 사람이 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들어가면 입구쪽에 있는 순천만습지에 대한 설명입니다.



순천만습지 갯벌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게와 짱뚱어 모형이 있네요.


순천만습지를 한바퀴 돌아주는 유람선 타는 곳입니다.


예전에 한번 타봤는데 한번쯤은 타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지금은 운행을 하지 않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오래된 갈대를 태우는 작업중입니다.


갈대 관리를 위해서는 오래된 갈대를 자르고 태워야 한다고 하네요.


여름에 왔을때는 초록색 갈대잎이 가득했는데 겨울에 오니 갈색 갈대가 가득합니다.


보리밭같은 느낌.



오랜만에 순천만 일몰을 보고자 열심히 용산전망대를 올라갔습니다.


20대때에는 정말 동네 뒷산오르듯이 손쉽게 올랐던 것 같은데 산이 굉장히 높더라구요.


올라가기전 물을 꼭 챙기시길 추천합니다.


용산전망대 올라가기전 사진 한컷.


여름의 순천만은 자주색과 초록색이 어우러진 알록달록한 경관이었는데 겨울의 순천만은 한가지 색으로 덮여있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또 한컷.


해가 점점 내려가고 있어 조금 발걸음을 서둘렀습니다.


용산전망대 도착 450m.


의외로 꽤 힘듭니다.


멀리서 볼때는 동네 뒷산같은 느낌인데 올라가다보면 경사도 꽤 있고 전망대까지 거리가 좀 있습니다



용산전망대 도착!!


해가 지고 있습니다.


여름은 알록달록하고 이뻐서 감탄 했는데 겨울은 또 겨울 나름의 멋이 있습니다.


해가 넘어가기 직전입니다.


정말 30분을 아무말안하고 멍하니 쳐다봤습니다.


힐링되는 기분이더라구요.


여기저기서 많은 일몰을 봤지만 순천만 일몰은 손에 꼽히게 아름다운 일몰인 것 같습니다.


잽싸게 일몰 사진을 찍고 하산했습니다.


어두워지기전에 내려가고 싶었거든요.


거의 내려갈때쯤 되니까 어두컴컴해지더라고요.


어디 일몰 이쁜데 없나 찾으시는 분들은 순천만습지 일몰을 보는 것을 강추합니다.


생각정리하고 힐링받고 싶으신 분들께도 추천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강릉 안반데기 별구경 후기로 찾아오겠습니다.


순천만습지 일몰 여행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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