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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전주 한옥마을 전동성당, 경기전, 주차장, 게스트하우스 후기

by 한ssi 2020.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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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전동성당, 경기전, 게스트하우스 후기


회사 다니기가 너무 힘들고 지쳐 될대로 되라라는 심정으로 휴가기간도 아닌데 연차를 5일 사용했습니다.


집에만 있을 수 없어 목적지만 정해놓고 무작정 길을 나섰습니다.


정말 나오자마자 숨이 확 트이더군요.


전주는 많이 가봤지만 내려가는 길이기도 하고 맛있는 것도 많아 또 한번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여행 몇일전부터 눈이 계속 내려 가는 곳마다 설경이 참 예뻤습니다.


눈쌓인 산들이 여기저기 있는데 이것도 힐링..


나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전주에 오면 항상 차를 세우는 곳인데요.


전주 한옥마을과 가깝고 항상 자리가 있어 자주 애용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하루 기준 6,000원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묵은 게스트하우스는 달팽이의 하루라는 게스트하우스인데 이렇게 캡슐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숙박비는 평일 기준 15,000원입니다.


화장실도 3개 있어서 참 편했고 전체적으로 깔끔했습니다.


남자숙소 앞인데 추워서 그런지 아무도 나와있진 않더라구요.


따뜻한 날씨에는 이런곳에서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놀아도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또 이렇게 이쁜 테라스가 있습니다.


좀 앉아있다가 추워서 사진만 잽싸게 찍고 내려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여행객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저녁에는 몇십명씩 모여 게스트하우스 파티도 하더라구요.


파티비는 20,000원인데 저는 좀 쉬고싶어 참여하지 않았지만 지나가면서 보니까 재밌어보이긴 했습니다.


평일이라 그런것도 있겠지만 코로나때문에 사람이 1도 없습니다.


파티하던 사람들은 다 어디갔는지..


올때마다 북적거렸던 한옥마을인데 많이 한산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이번 여행테마는 힐링, 휴식!!


개인적으로 저는 한산하고 조용해서 더 좋았습니다.


가자마자 왱이콩나물국밥집에 들려 콩나물 국밥도 한그릇 뚝딱했습니다.


진짜 깨끗하게 비웠는데 배고플때 먹어서 거의 설거지 수준으로 먹었습니다.


콩나물국밥 가격은 7,000원입니다.


전동성당 앞


역시 볼때마다 이쁜 건물인 것 같습니다.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유럽에 온것같은 느낌으로 찍히는 건물.


한옥마을에 한번쯤 와보신분들은 알겠지만 항상 사람이 북적북적한 한옥마을 메인거리입니다.


정말 사람이 한명도 없어 신기했습니다.


경기전도 들어갔다왔는데 경기전안에도 입장객은 저 혼자 뿐이었습니다.

마치 좀비영화에 사람 한명도 없는 거리를 걷는 기분이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순천으로 이동했는데요.


솔직히 먹거리나 볼거리는 전주가 훨씬 많은 것 같은데 순천이 사람은 더 많아 의아했습니다.


다음글에서는 순천 여행 후기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주 여행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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