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순천 순천만국가정원 여행 후기

by 한ssi 2020. 2. 25.
반응형

순천 순천만국가정원 여행 후기


전주 구경을 끝마치고는 바로 순천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가는데는 1시간 30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순천가는 날은 날씨가 더 좋았습니다.


더워서 에어컨키고 이동할 정도였는데요.


날씨가 좋으니 기분은 정말 좋더라구요.


먼저 순천만 국가정원에 도착했습니다.


예전에 국가정원이 막 생겨서 축제비슷하게 할때 와보고 처음이네요.


국가정원 입장료는 8,000원입니다.


국가정원을 다녀와본 사람이라면 볼거리에 비해 비싸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 다행히 국가정원에서 끊은 표로 순천만습지까지 당일 무료입장이 가능하므로 가성비가 나쁜편은 아닙니다.


순천은 정말 어딜가도 자연 경관이 참 예쁜 것 같습니다.


햇살이 물에 반사되는데 정말 멋있습니다.


예전에 왔을때는 사람도 많고 나라별로 정원을 다 꾸며놨었는데..


지금은 몇가지 정원밖에 남아있질 않습니다.


국가정원은 정말 크고 넓은데 사실상 볼거리는 많지않고 휑한 편입니다.


순천 주민분들은 공짜라서 그냥 산책하러 오시는 것 같더라구요.


흑두루미 미로정원입니다.


미로가 꽤 크긴한데 들어오고 나오기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순천만습지와 비슷한 갈대밭도 있습니다.


미니갈대밭인데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리며 갈대소리를 내는데 참 좋습니다.



이건 무슨 나문지 모르겠습니다.


설명도 안써져있어서 그냥 예쁜길이네하고 걸었습니다.


터널도 있는데 애기들 뛰어놀기에 참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글귀가 잘 안보이는데 어떤 언덕앞에 있던 글귀입니다.


고민이 해결되는 언덕이라고 걸으면서 고민을 싹 날려버려라 라는 의미의 글이 적혀있었습니다.


저렇게 적혀있으니 왠지 걸으면 생각이 좀 적어질것 같아 열심히 걸어다녔습니다.


짱뚱어 조형물도 있네요.


순천만 습지에 가서 갯벌 보면 게와 함께 가장 많이 보이는게 이 짱뚱어인데요.


저번 순천 방문에 짱뚱어탕을 먹은적이 있는데 맛은 추어탕과 비슷한데 참 맛있습니다.


다리도 뭔가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다리 중간에는 옆에 보이는 언덕에 올라갈 수 있게 길도 뚫려있습니다.


사람들 많이 올라가더라구요.


저는 그냥 여유롭게 산책하고 싶어 올라가지는 않았습니다.


순천만 국가정원 정 가운데에 위치한 순천 호수정원입니다.


좀전에 지난 다리와 그 옆에 호수를 말하는 듯합니다.



실내 정원도 있는데 사실 별거는 없었습니다.


들어가실분은 들어가보시길..


한바퀴를 돌았는데 개인적으로 순천만 국가정원은 볼거리는 많지 않습니다.

다만 산책코스로는 정말 훌륭합니다.


넓기도 넓고 한적하고 경관도 아름답습니다.


생각정리하고 아무생각없이 힐링하기에는 괜찮습니다.


하지만 볼거리, 체험거리가 부족하여 굳이 8,000원 내고 들어올 정도의 관광지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순천만습지 방문후기는 다음글에서 적도록 하겠습니다.


전주 순천 국가정원 방문 후기 끝.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