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비대증 증상, 진단, 원인, 요인, 합병증, 치료

정의

전립선비대증(BPH)은 남성이 성장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은 전립선이 비대해지면서 요도를 압박하여 방광으로부터 소변이 흐르지 않게 하는 등 불쾌한 증상을 일으킵니다. 또 방광, 요로, 신장에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전립선 비대에는 약물요법, 최소침습적 치료법, 수술 등 몇 가지 효과적인 치료법이 있습니다. 최적의 치료방법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증상, 전립선의 크기, 그 외의 건강상태, 기호 등이 고려되어야 합니다.

진단 및 증상

전립선 비대증 환자의 증상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서서히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일반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자주 또는 갑자기 오줌이 마렵습니다.

2. 자다가 소변을 보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3. 오줌이 잘 나오지 않아 힘을 주어야 합니다.

4. 소변줄기가 가늘어지며 소변을 보는 도중에 소변이 끊키기도 합니다.

5. 힘을 주어야 소변이 나옵니다.

6. 소변을 봐도 개운한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심한정도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IPSS(국제전립선증상 점수)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1~7점은 경미, 8~19는 중간, 20~30은 심한 증상 입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전립선의 크기가 꼭 증상의 중증도를 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크게 비대하지 않은 전립선을 가진 남성이 두드러진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고 매우 비대한 전립선을 가진 사람이 증상이 크게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과 비슷한 질환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증상과 비슷한 증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질환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요로감염증

2. 전립선염

3. 요도 협착

4. 전회수술로 인한 방광경부 손상

5. 방광 또는 신장결석

6. 방광을 컨트롤하는 신경의 문제

7. 전립선 또는 방광암

원인

전립선은 방광 아래 있습니다. 요도는 전립선의 중심을 지나치는데 전립선이 커지면 소변의 흐름을 방해하기 시작합니다.

대부분의 남성들은 자라면서 전립선이 계속 성장하는데 성장하면서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러한 증상은 소변을 보는데 문제를 일으키거나 소변의 원활한 배출을 방해합니다.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원인은 분명치 않습니다. 그러나 남성의 연령이 올라감에 따라 성호르몬의 밸런스가 바뀌어 나타나는 증상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위험 요인

전립선 비대증의 위험인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나이

2. 유전, 가족력 : 전립선질환을 가지고 있는 부모나 형제가 있으면 질환을 앓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3. 당뇨병과 심장병 

4. 생활 습관 : 비만은 BPH의 리스크를 높이지만 운동은 리스크를 낮춥니다.

합병증

전립선 비대증에는 다음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배뇨가 되지 않는 증상 : 이와 같은 증상 발생시 오줌을 배출하기 위해 방광에 튜브(카테텔)를 삽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남성 중에는 소변 체류를 완화하기 위한 수술을 필요로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2. 요로감염증(UTI) : 방광을 완전히 비우지 못하기 때문에 요로감염증의 위험이 커집니다. UTI가 자주 발생할 경우에는 전립선의 일부를 제거하기 위한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3. 방광결석 : 방광결석이 생겨 감염증, 방광의 염증, 요중의 혈액, 요의 흐름의 방해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4. 방광의 손상 ,신장의 손상

전립선비대증의 남성의 대부분은 이러한 합병증이 발병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