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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용인 자동차 극장 방문 후기, 가격, 주말 대기시간

by 한ssi 2021.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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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주말 여자친구와 급으로 용인자동차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코로나가 점점 심해져서 그런지 자동차극장 인기가 예전보다 훨씬 많아진 것 같습니다.

가격은 차량 한대당 2만원으로 탑승인원은 상관없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커플이더라구요.

가족끼리 온 경우는 거의 못봤습니다.

입장권에 적힌 주파수로 라디오를 맞춰두면 소리가 납니다.

이번에 본 영화는 변요한 주연의 보이스입니다.

저번에 블랙위도우를 보려고 2시간전에 왔었는데 매진되는 바람에 그냥 돌아간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3시간 전에 미리 왔습니다.

근데 1시간 전까지도 계속 입장을 하고 있더라구요.

영화 인기도에 따라 매진속도가 다른 것 같습니다.

인기있는 영화는 3시간전에는 와야하고 인기없는 영화는 1시간전에 와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토요일 저녁 영화 기준입니다.

자동차 영화의 꽃.

즉석라면은 무조건 먹어줘야죠!!

기계에 올려놓고 기다리면 알아서 맛있게 끓여줍니다.

신혼집에 넣고 싶어서 말해봤는데 귓등으로도 안듣더라구요.

라면을 맛있게 먹고 차에서 나혼산을 보다보니 어느새 3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차에서 이야기하고 예능보면서 기다리면 시간 금방 가더라구요.

재미있게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근데 보이스가 영화 자체가 밝은 장소에 있는경우가 거의 없다보니 화면이 거의 보이지를 않았습니다.

어두운장면이 많은 영화는 자동차극장에서 보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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