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용인 민속촌 방문후기(놀이기구 종류,대기시간,오픈마감,가격)

by 한ssi 2021. 10. 18.
반응형

여자친구와 할게 없을까 하다가 바람도 쐴겸 용인민속촌에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90 한국민속촌입니다.

 

저희는 토요일 오후 1시쯤에 방문했는데 주차할 공간이 없어서 후문 주차장까지 가서 주차를 했습니다.

 

영업시간은 평일은 10시부터 18시30분까지이고 주말은 10시부터 21시까지입니다.

 

입장권은 성인 3만원인데 네이버에서 예매하면 2만원이 조금안되는 가격으로 자유이용권을 살수가 있습니다.

 

다른 놀이공원에 비하면 굉장히 저렴한 편인것 같습니다.

 

옛날에 민속촌 왔을때는 그냥 정말 초가집만 있고 별게 없었던거 같은데..

 

지금은 이것저것 엄청 많은 것들이 생겼습니다.

 

놀이공원도 작긴하지만 가성비가 좋습니다.

놀이공원을 지나 다리를 건너면 예전모습들이 나옵니다.

날씨가 선선하고 나무도 울창한게 걷고 있기만해도 힐링되는 기분입니다.

곳곳에 초가집과 체험공방들이 많이 있습니다.

 

체험공방은 유료와 무료가 있는데 유료는 뭔가 돈이 아깝고 무료는 사람 줄이 너무 길어서 그냥 구경만 하고 지나갔습니다.

 

줄기다리는걸 극혐하는 스타일이라..

놀이동산이 아닌 쪽은 거리가 조금 한산한편입니다.

 

대부분 아이들과 놀이동산을 저렴한 가격에 즐기고자 오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지나가다보니 사물놀이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이 삥 둘러서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멀찌감치 떨어져서 구경을 했습니다.

 

귀가 아프긴 한데 재밌긴 하더라구요.

처마 밑에 걸려있는 옥수수들.

 

왜 걸어두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메리골드가 화단에 있습니다.

 

여자친구한테 선물한 적이 있었는데 길에서 보니 반갑더라구요.

집에 대한 설명도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중간중간 건물이나 물건들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읽으면서 가다보면 재미있습니다.

 

아궁이.

 

시골에 귀농해서 이런 아궁이 하나 만들어놓고 농촌생활하고 싶네요.

 

사회생활 몇년 하지도 않았는데 벌써 지쳐가고 있는 1인...

옛날 조상님들이 드시던 식사인가 봅니다.

 

밥빼고는 지금과 크게 다를것은 없어보입니다.

박넝쿨길입니다.

 

박이 엄청 많이 걸려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박은 처음 보네요.

추억의 쫀드기.

 

입이 텁텁해지긴하지만 고소하니 맛있더라구요.

 

쌀쌀한 날씨에 먹으니까 뭔가 더 맛있었습니다.

 

가족단위로 많이 오는 것 같아서 다음번에는 야간권을 끊어서 와바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다른 놀이공원에 비해서 사람도 적고 가격도 저렴해서 가끔 방문하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데이트하다가 바람도 쐬고 싶고 할것도 없다 싶을때는 한번 방문해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