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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베트남 다낭, 호이안 여행 : 핑크성당, 한시장 방문 후기

by 한ssi 202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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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 동안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패키지로 가서 많은 곳을 보았지만 정신없는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정신없었던 곳은 핑크성당인데요.

 

4시 30분에 문을 닫는데 가이드가 늦장을 부리는 바람에 4시25분에 도착해서 사진만 찍고 바로 나와야했습니다.

 

패키지 여행도 정말 가이드를 잘만나야 한다는 것을 여행내내 느꼈습니다.

급하게 찍어서 그렇지 사진은 잘 나왔습니다.

 

안에 관리인 아저씨가 빨리 나가라고 소리를 계속 질러서 기분이 좀 별로였습니다.

그 다음은 근처에 위치한 한시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여기는 진짜 사람이 엄청 많은데 대부분이 한국 사람입니다.

 

파는 사람만 베트남 사람이고 나머지는 거의 다 한국사람이라고 보면 됩니다.

아내가 하나 사고 싶다그래서 샀는데 3만동에 샀습니다.

 

조금 비싸게 주고 산 감이 있는데 그냥 구매했습니다.

 

처음에는 5만동 불렀었는데 3만동까지 깎긴 했습니다.

한시장 입구입니다.

 

사람이 진짜 엄청 많습니다.

 

저는 사람 많은 걸 싫어해서 빨리 나오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괜찮은 물건이 많아서 한시장에서 제법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시장 풍경.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고 1층은 먹을걸 주로 팔며 2층은 옷이나 신발같은 걸 많이 팝니다.

요기는 2층입니다.

 

기본적으로 물건을 살때는 상인들이 부르는 것에 절반정도 깍으면 되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걸어다니는데 많은 불편함이 있습니다.

보이시죠..

 

가뜩이나 통로도 좁은데 사람도 많고 정신도 없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이드 말로는 고양이만한 쥐도 돌아다닌다고 합니다.

 

근데 실제로 한시장에서는 아니지만 길거리에서 고양이만한 쥐를 봐서 거짓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결국에는 크록스도 하나 샀습니다.

 

안그래도 하나 필요했는데 굉장히 저렴해서 구매했습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만원 정도 주고 샀는데 정품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베트남 다낭 놀러가시는 분들은 핑크성당이랑 한시장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핑크성당은 오후 4시 30분이면 칼같이 문을 닫으니까 빨리 가셔야 합니다.

 

베트남 여행 핑크성당, 한시장 방문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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