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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칸디다증 질염/정의/증상/원인/치료/진단

by 한ssi 2019.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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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디다증 원인과 치료


정의
칸디다증은 모든 사람에게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진균으로 평상시에는 피부 위에 얌전히 있는 균입니다. 간혹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몸에 이상이 발생하면 균이 증식하여 통증이나 염증을 유발합니다. 캔디다증은 피부와 성기, 구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캔디다증은 또한 간이나 비장 등의 내장에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가장 보편적으로 발생하는 염증 부위는 피부, 입, 질 이 세부위입니다. 칸디다증은 걸리면 몹시 성가시고 귀찮은 질환일 수는 있지만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습니다.

캔디다증은 심장과 같은 중요기관에 감염되면 사망할 수도 있지만 그 정도 수준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은 흔치 않으므로 건강한 사람들은 거의 감염되지 않는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러나 칸디다증은 몹시 귀찮은 질환이며 에이즈 환자와 면역력이 부족한 암 환자들에게는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원인
칸디다증은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균은 이미 몸에 존재하고 있으며 균이 증식하는데는 여러 요인이 있으나 면역 약화나 항생제 과잉사용이 원인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몸에 좋지 않은 세균을 다루기 위해 항생제를 과잉 섭취하게 되면 무해한 박테리아까지 죽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무해한 박테리아가 죽고나면 칸디다균은 그 장소로 옮겨 증식하기 시작합니다.
스테로이드나 암 치료약들은 면역계를 약화시켜 칸디다균을 증식시킬 수 있습니다. 칸디다 알비칸 감염증은 암이나 에이즈 환자에게 자주 발생합니다. 또, 당뇨병 환자나 치아에 장기간 염증이 있는 사람에게도 발병합니다. 피임약을 자주 복용하면 칸디다성 질염이 생길 가능성이 커집니다. 뜨거운 기온, 청결하지 못한 경우, 타이트한 옷도 칸디다증을 유발하므로 주의하셔야 됩니다.
칸디다균은 비만과 임신 중인 사람에게 걸리기 쉽습니다. 칸디다균은 일반적으로 피부와 피부가 겹친 부분에 잘 감염됩니다. 뚱뚱한 사람들은 피부에 주름이 많고 땀도 많은데 칸디다 알비칸은 물기있는 피부도 좋아합니다. 또한 임신을 하게 되면 에스트로겐 수치가 상승하여 칸디다균 감염 위험을 증대시킵니다.

칸디다증은 성관계를 통하여 상대에게 전파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그러나 감염이 계속 재발한다면 배우자도 치료를 받아야 될 수 있습니다.


증상
피부 칸디다 감염증은 붉어지고 가려우며 진물, 반점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발진 주변에는 가려움증과 하얀 덩어리를 볼 수 있습니다. 여성의 질에 감염이 일어날 시 냄새가 별로 없거나, 아예 없는 하얗고 덩어리진 질 분비물이 발생합니다. 또한, 배뇨중이나 성행위중에 가려움, 통증, 불쾌함을 유발합니다. 
구강에 감염시 입안, 혀, 입천장, 입술 주위 등에 흰색 덩어리와 반점이 생긴다. 또 입가 피부가 갈라지거나 빨갛게 변하기도 합니다. 통증을 동반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진단

진단을 하려면 의사가 감염된 부위를 검사하고 면역계를 약하게 할 수 있는 항생제 사용에 대해 물어봐야 합니다. 의사는 당뇨병, 암, HIV등의 만성 질환 병력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합니다.
칸디다증은 식별하기 쉽습니다. 환부에서 균을 채취한 뒤 현미경으로 확인하면 됩니다. 그러나 칸디다균은 모든 사람에게 존재하므로 의사는 칸디다균이 감염의 원인인지 다른 것이 원인인지 판별해야 합니다. 발진이 나도 충분할 것이다.


치료와 예방
캔디다증은 보통 위험한 질병은 아닙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들의 혈액 속으로 들어가 생체기관으로 전이될 경우에는 위험합니다.
피부감염의 경우 의사는 항진균크림을 처방하거나 항진균약을 처방해 줍니다. 질 감염의 경우 치료는 질내에 직접 투입하는 질정, 바르는 크림 또는 경구 투여되는 항진균약으로 이루어집니다. 질정 또는 바르는 크림의 경우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구강에 감염된 경우는 현탁액으로 이루어진 항진균약을 입안에 머금었다가 삼키면 됩니다.
중증의 경우 수일간 항진 균약을 복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은 질 칸디다증을 막기 위한 팁입니다.

1. 샤워 후 질 부근을 철저하게 건조시킵니다. 헤어 드라이기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2. 질 주변에는 비누 사용을 자제하기 바랍니다. 비누는 필요한 세균은 죽이고 칸디다균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3. 감염시에 입고 있던 속옷은 소독 또는 폐기합니다. 세탁기에만 돌리면 소독효과가 없으므로 뜨거운 물에 속옷을 삶는게 좋습니다. 

4. 바지는 타이트하게 입지 않습니다.

5. 요구르트와 같이 유산균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합니다. 

6. 설탕과 알코올 섭취를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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