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취증 증상과 진단, 원인, 치료, 기준

액취증이란?

액취증이란 겨드랑이 땀샘 중 아포크린선 이상분비 또는 땀으로 인해 세균에 감염되어 악취가 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암내라고도 하는데 이러한 액취증은 좋지 않은 냄새를 유발하여 타인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기때문에 사회생활이나 대인관계에 문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합니다.

액취증 증상과 자가 진단

액취증인지 간단하게 증상을 통해 자가 진단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액취증 증상이 여러개 자신에게 나타난다면 액취증을 의심해봐야합니다.

1. 흰옷이나 흰 속옷이 땀을 흘리고 나면 누렇게 변합니다.

2. 귀지를 파면 귀지가 항상 눅눅합니다.

3. 주변사람에게서 암내난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4. 다른 부위에 비해 겨드랑이에서 유독 땀이 많이 납니다.

5. 땀냄새의 정도가 심하여 대인관계 또는 사회생활에 지장이 생깁니다.

6. 가족 중 액취증에 걸린 사람이 있습니다.

7. 겨드랑이에서 땀이 발생할 때 30cm이상 떨어진 거리에서도 냄새를 맡을 수 있습니다.

액취증 원인

땀샘은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한가지는 에크린선이며 다른 한가지는 아포크린선입니다.

주로 아포크린선에 의해 겨드랑이에서 많이 발생하며 아포크린선에서 발생하는 땀에는 지방산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것이 세균에 분해되면서 악취를 발생시킵니다.

가족력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아 가족 중에 악취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 다른 가족도 악취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액취증 치료

수술적인 방법과 보존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보존적인 방법으로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겨드랑이 털을 제거합니다.

2. 액취증이 있는 부위를 자주 씻어줍니다.

3. 향수 또는 데오도란트를 사용합니다.

4. 국소부위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5. 옷을 자주 갈아 입습니다.

수술적인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절연전기침을 사용하여 모낭을 없애는 수술

2. 아포크린선이 있는 땀샘 부위를 절제하는 수술법

3. 레이저를 이용하여 모낭을 제거하고 땀샘을 파괴하는 수술

4. 땀샘 지방 흡입 수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