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문근융해증 증상과 치료, 원인, 예방
최근 뱃살이 늘어나서 헬스를 3달 끊고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횡문근 융해증이라는 질환을 알게 되었는데요.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떠오르더군요.
횡문근융해증은 갑작스럽게 강도 높은 운동을 하거나 감염 질환으로 인해 근육이 녹는 증상을 말합니다.
스피닝 하시는 분들이 많이 걸리는 질환이라고도 하니 스피닝 하시는 분들이나 운동을 과하게 하시는 분들은 운동전 한번쯤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횡문근융해증이란?
횡문근은 우리 몸의 팔, 다리 등의 가동 부위에 있는 골격근으로 횡문근융해증은 갑작스럽게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 근육이 녹게 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렇게 녹은 근육 성분은 혈액과 장기로 들어가 장기에 손상을 입히게 되고 급성 신부전증과 같은 증상을 일으킵니다.
횡문근융해증이 생기면 근육에 통증과 무력감이 발생하며 콜라색의 소변이 나오고 조직이 괴사되기도 합니다.
횡문근융해증 증상
횡문근융해증은 초기에는 근육통만 있을 뿐 거의 증상이 없습니다.
운동 후 소변색이 검붉은 콜라색으로 나오거나 발열, 구토, 쇠약감등의 증상이 발생한다면 그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횡문근융해증 원인
횡문근융해증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원인에 따라 비외상성과 외상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비외상성 원인에는 고강도 운동, 음주, 감염, 약물 사용 등이 해당되며 외상성 원인에는 근육 압박, 타박상과 같은 외상이 해당됩니다.
특히 음주 후 운동이나 온도가 높은 곳에서 운동하는 것은 횡문근융해증 발병 위험을 높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횡문근융해증 치료
횡문근융해증 치료를 위해서는 운동을 멈추고 안정을 취하며 근육이 녹으면서 혈액으로 흘러든 성분을 배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대량의 수액을 주입하여 성분들이 소변으로 배출되도록 유도하여 치료합니다.
증상이 심각하여 급성 신부전증까지 발생한 경우에는 투석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횡문근융해증 예방
횡문근융해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수칙을 따라야합니다.
1. 항상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을 철저히 합니다.
2. 운동을 할때는 급작스럽게 고강도 운동을 하지않고 서서히 운동 강도를 높입니다.
3. 휴식을 충분히 취합니다.
4. 수분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5. 근육을 압박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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