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중동 호흡기 증후군) 증상과 사망률, 감염 경로, 치료, 예방법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증상과 사망률, 감염 경로, 치료, 예방법

메르스란? 

메르스란 과거에는 발견되지 않았던 신유형의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을 말합니다.

중동지역에서 환자가 많이 발생하여 중동 호흡기 증후군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러한 메르스는 단봉낙타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이 잘되며 사람간에도 전파가 됩니다.

2012년 4월에 중동지역에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기 시작하여 우리나라에는 2015년 5월 처음으로 감염자가 발생하였습니다.

186명이 감염되었었는데 이 중 20%정도가 사망하였습니다.

메르스 감염 경로 및 치료

메르스는 중동지역에서 낙타와의 접촉이나 메르스 환자의 침을 통해 감염됩니다.

메르스 환자가 기침을 하면 이때 침에 있던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전파되면서 감염다른 사람에게 전염됩니다.

아직까지 메르스 치료제는 개발된 것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르스에 감염된 환자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치료하는 방법 위주로 치료를 실시하게 됩니다. 

메르스 증상 및 사망률

메르스는 일반적으로 평균 5일정도의 잠복기 후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잠복기에는 아무런 증상도 없으며 전염성도 없습니다.

잠복기가 끝난 후에는 호흡곤란, 오심, 복통, 구토, 설사오한, 인후통, 근육통, 콧물, 고열, 식욕부진, 두통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며 면역력이 강하지 못한 환자들은 각종 합병증에 시달려 증상이 심각한 경우 혈액투석이나 인공호흡기의 도움을 받아야합니다.

메르스 국내환자들의 치사율(사망률)은 10%정도이며 면역력이 강하고 건강한 사람에게는 감기몸살 정도로 지나간다고 하니 메르스에 감염되었다고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평소 예방하는 습관을 길러 애초에 걸리지 않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겠죠.

메르스 예방법

치료 방법이 개발된 것이 없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이 방법입니다.

예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재채기, 기침을 할 경우에는 소매로 입을 가립니다.

2. 마스크를 항상 착용합니다.

3. 날것의 낙타우유, 낙타고기 섭취 금지

4. 세정제를 이용하여 손을 철저히 씻습니다.

5. 면역력이 약한 사람의 경우에는 중동지역 여행을 가지 않습니다.

6. 중동지역 여행 시 농장방문 또는 낙타와의 접촉을 피하고 사람이 많은 곳에 가지 않습니다.

7. 중동지역 여행 후 발열이나 기침, 호흡곤란 등 메르스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1339 신고 또는 보건소를 방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