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디스크(요추 추간판 탈출증) 개요, 원인, 증상, 진단, 치료, 예방, 관리

허리 디스크(요추 추간판 탈출증) 개요

등의 등뼈를 형성하는 여러개의 뼈(추골)들 사이에 작은 원반이 있는데 이것이 완충역할을 합니다. 척추의 추골간에 위치하는 추간판은 추골의 완충 기능을 합니다.
허리 디스크 완충역할을 하는 원반이 잘못된 자세 또는 충격에 따라 튀어나오게 됩니다. 종종 디스크가 생기면 척추 신경이 짓눌려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은 척추 어느 부분에서나 발생합니다. 허리 디스크는 요추 쪽이 일반적이지만 경추에서도 발생합니다. 통증을 느끼는 부위는 척추의 어느 부위에 디스크가 있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허리디스크(요추 추간판 탈출증) 원인

디스크 원인으로는 잘못된 생활습관(자세), 노화 등이 있습니다. 잘못된 자세나 노화로 인하여 척추가 휘게되고 그 상태로 오랫동안 디스크가 압박을 받게되면 찌그러지면서 벌어진 방향으로 밀려 나오게 됩니다. 디스크가 이미 많이 밀려 나왔는데 계속 지속적인 자극으로 붓고 찢어지거나 안에 있는 수핵이 터져 밖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 면역 세포들은 터진 수핵을 침입자로 생각하고 공격을 가하고 이과정에서 통증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척추에 안좋은 자세 및 습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노화로 인한 골밀도 저하, 디스크 퇴행

2.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경우

3. 사고와 같은 외부 충격

4. 의자에 기대어 비뚤어지게 앉는 습관

5. 구부정하게 서있거나 정자세로 장시간 서 있는 경우
6. 다리를 꼬는 자세
7.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있는 경우

8. 옆으로 눕거나 엎드려 자는 습관

디스크 증상

허디디스크 증상은 요통과 방사통이 있습니다. 목과 견갑골 사이의 둔하고 날카로운 통증, 손가락에 통증, 어깨와 팔의 저림, 허리 통증, 엉덩이 통증, 다리 통증, 다리가 빈약해지고 기력이 떨어짐, 하반신에 무거운 통증이 있습니다. 통증은 목의 위치나 움직임과 함께 증가할수도 감소할수도 있습니다.

디스크 진단

디스크 진단은 이력, 증상, 신체검사 및 검사결과에 따라 신경외과 의사가 진단합니다.
1. X선 : 방사선 촬영을 통해 척추의 구조나 관절의 윤곽, 골절 등의 원인을 알 수 있습니다.
2. CT 또는 CAT 스캔 : 컴퓨터가 X선을 읽어내어 척추관의 형상과 사이즈, 내용, 및 주위의 구조를 나타내는 진단 화상 
3. 자기 공명 영상(MRI) : 강력한 자석과 컴퓨터 기술을 이용하여 척수, 신경 뿌리, 및 주변 부위로 확대, 변성을 나타내는 신체 구조의 3D영상을 작성  
4. 심전도 : 주위의 뇌척수액 공간에 조영제를 주입한 후의 척추의 X선 사진. 추간판, 뼈에 의해서 척수나 신경에 가해지는 압력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5. EMG/NCS : 신경근, 말초신경, 근육조직에 따른 전기 쇼크를 측정합니다. 이것은 진행 중인 신경에 손상이 있는지 또는 과거의 상처로부터 신경이 회복되었을 때 다른 신경압박 부위가 존재하는지를 나타내어 줍니다.

디스크 치료

다행히 허리 디스크(요추 추간판 탈출증)의 대부분은 수술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디스크가 있는 사람들은 증상 또는 중증의 요통으로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보통 허리 디스크에 대한 초기 치료는 수술적이지 않습니다. 
통증이 경도에서 중간 정도일 경우 허리 디스크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로 자주 치료된다. 
의사는 물리치료를 권할지도 모릅니다. 치료에는 골반 견인, 마사지, 얼음과 열을 이용한 요법, 초음파, 전기근육 자극, 스트레칭이 포함됩니다. 통증제나 근육 이완제도 이학요법과 병용하면 효과적입니다.

-수술

이학 요법이나 약물 요법등의 치료가 통증을 완전하게 경감하거나 치료하지 못할 경우 의사는 수술을 권할 수도 있습니다. 외과 수술을 할 때는 환자의 연령이나 전체적인 건강 상태등의 문제가 고려됩니다.
수술한 디스크 환자의 상당수는 통증 완화가 되었다고하지만 수술이 모든 사람에게 적합하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다음 환자의 경우는 수술 후보자로 간주됩니다.
1. 등과 다리의 통증이 일상 활동을 제한하거나 생활의 질을 떨어뜨림
2. 다리의 쇠약이나 저림 등 신경장애
3. 정상적인 장과 방광 기능 저하
4. 서거나 걷거나 하기 힘듬
5. 약과 이학 요법은 효과가 없음
6.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상태가 좋을 때

디스크 예방 관리

다음의 방법은 요통 및 디스크를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척추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 

1. 복근·허리 근육·코어 강화 훈련을 실시합니다. 수영, 자전거, 빠르게 걷는 것은 일반적으로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좋은 운동입니다.
2.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때는 스쿼트 자세로 허리는 핀상태에서 무릎을 굽혀 들어올립니다. 허리를 구부려서 들면 허리에 부담이 갈 수 있습니다. 물체가 너무 무거울 때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앉을 때 일어설 때 자세를 올바르게 유지해야합니다.
4. 금연을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흡연은 동맥경화의 위험인자로 요통이나 변성디스크 장애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5.  스트레스 받는 것을 피합니다. 근육의 긴장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스트레스 받을 상황은 피합니다.
6. 건강한 체중을 유지합니다. 비만 시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