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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코로나 얀센 백신 접종 후기

by 한ssi 2021.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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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만30세이상 민방위를 대상으로 하는 얀센 접종을 신청해서 맞고 왔습니다.

6월 16일날 접종을 했고 현재는 3일이 지난 상황인데요.

먼저 병원에 가면 이렇게 예진표를 작성하라고 합니다.

작성하고 의사와 간단한 면담을 마치면 이렇게 진료기록을 적어주고 주사실 앞에서 대기하라고 합니다.

주사실앞에서 기다리다가 주사를 맞고 앞에서 15분 대기했습니다.

바늘은 그냥 따끔한데 주사액이 아픕니다.

들어오면 그 액체가 통증을 느끼게 만듭니다.

접종 후에는 코로나 접종 후 주의사항 팜플릿을 줍니다.

읽으면서 얌전히 대기했습니다.

15분이 지나고 집으로 출발~!!

예방접종 증명서가 발급되었습니다.

여기부터 백신 부작용 후기 입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6시간정도는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나는 괜찮은가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저녁부터 미열이 슬슬 나기 시작하더니 관절 마디마디와 몸이 쑤시기 시작했습니다.

새벽에는 열이 너무 나는 것 같아서 일어났는데 38.5도까지 올라서 타이레놀2알을 급히 먹었습니다.

접종 후 다음날까지는 계속 약기운이 떨어지면 열이 나고 해서 타이레놀을 먹으면서 버텼고 접종 이틀이 지나자 멀쩡해졌습니다.

백신 접종을 하고 나니까 개운하긴 한데 부작용이 조금 심해서 힘들긴 했습니다.

얀센은 유효기간이 6개월~7개월이라고 해서 내년에 해외로 신혼여행가려면 한번 더 맞아야하는데..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솔직히 계속 이 정도 부작용이 난다고 하면 매년 백신 맞기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처음이라 면역반응이 세게 일어나서 그런거라고 믿으며... 그래도 코로나 걱정은 조금 덜게 되서 마음은 한결 편해졌습니다.

내년 백신접종을 기약하며..

코로나 얀센 백신 접종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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