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성산쪽에서 숙박을 하다가 빛의벙커를 방문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때는 모네, 르누아르, 샤갈 작품을 상영중이었는데요.
여자친구나 저는 박물관이나 전시회 구경하는 것을 좋아해서 너무 재밌게 잘 보고 왔습니다.
들어가기전에 있는 벽인데요.
사람들이 다 여기서 사진을 찍고 있더라구요.
이쁘지는 않은 것 같은데.. 왜 여기서 찍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네이버 예매를 하면 더 저렴하길래 2명 패키지 예약을 했습니다.
제주도는 관광지 구경할때 현장구매하면 손해인 것 같습니다.
빛의 벙커에 대한 설명입니다.
빛의벙커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모네, 르누아르, 샤갈 외에도 여러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상영해줍니다.
유명작가라고 생각하고 봐서 그런지 멋있는 작품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근데 이런 작품들은 왜 좋은 작품인지 솔직히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뭔가 좋은 작품이라니까 좋은 것 같기는 한데..
역시나 이해안가는 작품 +1
예술의세계는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사진을 찍길래 저도 잉어그림 밑에서 사진을 한장 찍어봤습니다.
무슨 작품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클래식 음악과 함께 그림을 보니까 기분은 좋았습니다.
뭔가 힐링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캠핑하면서 불멍하는 느낌과 비슷하달까요.
빛의벙커 팜플릿.
원래 팜플릿같은거 잘 안가져오는데 이쁘게 생겨서 한장 가져왔습니다.
1시간 가량 멍하니 구경하다가 나왔는데 기분이 한결 좋아지고 뭔가 정화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예술작품을 잘 몰라도 힐링하고 싶으신 분들은 빛의 벙커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빛의벙커 관람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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