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3박4일 제주여행] 비자림 여행 후기(입장료, 소요시간, 입장시간, 주차)

by 한ssi 2020. 3. 15.
반응형

[3박4일 제주여행] 비자림 여행 후기


3일차 아침 어제 새벽까지 마신 술을 깨기 위해 산책코스인 비자림을 방문했습니다.


주소는 제주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입니다.



운영시간 : 9:00~17:00


입장료는 일반 3,000원 / 청소년, 어린이 1,500원이며

단체는 일반 2,500원 / 청소년, 어린이 1,000원입니다.


주차료는 무료입니다.



비자림 입장.


현재 코로나때문에 입장 전에 마스크 착용 여부, 발열체크하며 이상이 있을 경우 입장이 불가합니다.


입구에는 종합안내도와 비자나무숲에 대한 설명이 상세하게 적혀있습니다.


비자나무 산림욕을 하면 신체적, 정신적 피로를 풀어주고 혈관을 유연하게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밤새 술로 지친 신체를 달래주러 입장했습니다.



지도를 보면 꽤나 코스가 많습니다.


전체 도는데는 빠른 걸음으로 40분정도가 소요됩니다.



공기가 너무 좋습니다.


뭔가 몸이 치료되는 기분이랄까.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으며 산책을 시작했습니다.


비자림이라고해서 비자나무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덕나무부터 별의별 나무가 다 있습니다.


비자나무가 가장 많이 있을 뿐입니다.



몇살인지 나이테를 세어서 맞춰보라고 하네요.


굳이 나이가 궁금하지 않아 전 그냥 지나쳤습니다.



산책코스~


비자림은 오르막길 내리막길이 없이 계속 평지여서 등산없이 맑은 공기 마시기에 최고의 공간입니다.


전날 술 많이 마신분들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피톤치드란 무엇인지 산림욕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도 적혀있네요.


산림욕의 효능이 피톤치드때문인데 피톤치드는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심폐기능을 강화시켜준다고 합니다.



꼬불꼬불 숲속 산책 중.


바닥도 고르게 잘 되어 있어서 산책하기 너무 좋습니다.



테르팬이라는 물질에 대한 설명이네요.


비자림과 같은 침엽수 나무에서 많이 나오는데 우리몸의 자율신경을 자극하고 체내분비를 촉진하며 정신집중, 감각계통 조정 등 뇌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비자가 어디에 쓰이고 어떤 효능이 있는지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비자림을 통과하는 동안 이러한 설명들이 곳곳에 자세하게 적혀있어 자녀가 있으신분들은 아이들과 와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다보면 목이 마를즈음에 이렇게 약수터가 있습니다.


목이 마르신분들은 여기서 수분보충을 하시고 가시면 됩니다.


저는 이온음료를 사서 들어가서 그냥 패스했습니다.



돌아오는길!


너무 이쁘죠?


비자림은 왕복 40분정도로 그렇게 시간이 오래걸리지도 않고 바닥도 포장도로처럼 잘되어 있어 산책코스로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또한 바람이 많이 부는날에도 나무들이 바람을 다 막아주기 때문에 비자림 안쪽에는 바람이 거의 불지 않습니다. 


여유롭게 맑은 공기 마시면서 산책하고 싶으신 분들은 비자림 한번쯤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3일차 첫번째 여행지 비자림 후기 끝.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