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증상과 치료, 예방

식중독 증상과 치료, 예방

식중독 원인

식중독은 오염되거나 유독한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발생하는 급성 또는 만성 질환을 말하며 매년 6명 중 1명이 식중독에 걸린다고합니다. 

식중독의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메스꺼움, 구토, 설사입니다. 

세균은 인간이 먹는 음식에 거의 다 존재하지만 조리를 하며 열을 가하는 과정에서 보통 사멸됩니다. 

조리를 하였어도 요리를 준비하는 사람이 손을 씻지 않을 경우 음식이 오염되어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으며 생식 또한 조리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균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황색포도상구균

 - 사람과 동물의 피부와 점막에 존재

2. 장염비브리오

 - 여름철 오염된 생선과 어패류에 많이 존재

3.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 동물의 분변과 토양에 많이 존재

4. 살모넬라

 - 사람, 곤충, 동물의 분변에 오염된 식품을 통해 전파

5. 노로바이러스

 - 사람 분변에 오염된 음식 및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에 의해 전파

6. 병원성대장균

 - 환자, 동물의 분변에 존재

식중독 증상

식중독 증상은 감염원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다음 증상 중 3가지이상이 포함됩니다.

1. 복통

2. 설사

3. 구토

4. 식욕 부진

5. 미열

6. 탈진

7. 구역질

8. 두통

생명에 지장이 있을 수 있는 식중독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3일 이상 계속되는 설사

2. 38도 이상의 심한 고열

3. 눈이 잘안보이고 말하기 힘이듦 

4. 심한 탈수증상 

5. 혈뇨, 혈변

6. 소변이 안나옴

이러한 증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집에서 자가치료하지말고 즉시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중독 치료

식중독은 보통 심하지않을 경우 집에서 치료가 가능하며 심할 경우 생명에 지장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드물며 대부분의 48시간 안에 낫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식중독 치료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식중독에 걸렸을 때는 수분을 적절히 유지해줘야합니다. 

전해질을 많이 함유한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되며 소화기관을 자극하는 카페인은 피해야합니다. 

캐모마일, 페퍼민트 등의 카페인이 없는 허브차는 위장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음식 섭취는 소량씩 먹으며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된 음식은 피합니다.

3. 거칠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합니다.

4. 충분한 휴식을 취해줍니다.

5. 구토가 심하여 수분을 섭취할 수 없는 경우에는 병원에서 링거액을 이용하여 수분 보충을 합니다. 

식중독 예방법

누구나 식중독에 걸릴 수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거의 모든 사람이 적어도 일생에 한 번은 심하거나 가볍게 식중독 증상을 앓고 지나간다고 합니다. 

이렇게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환이지만 노인이나 아이들과 같이 면역력이 약하거나 또는 자가면역질환이 있는 사람은 걸릴 위험이 일반사람보다 더 높으며 합병증의 위험도 크기 때문에 면역력을 항상 강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1. 식중독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음식을 조리할때 청결히 하고 식중독 가능성이 있는 생선회, 초밥, 육회, 살균되지 않은 우유나 치즈, 생야채와 같은 음식은 피하는 것입니다.

2. 요리를 하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하며 음식이 잘 밀봉되어 보관되어 있는지 확인해야합니다. 

3. 한번 조리한 음식은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며 다시 먹을 때는 꼭 가열하여 먹습니다.

4. 육류, 생선, 어패류를 손질할 칼과 도마는 별도로 사용하고 사용후 소독합니다.

5. 주방 및 주방도구들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합니다.